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어머니 병중일기#0825] 네블라이저 치료로 안정 찾다

건강 되찾기/건강 회복 정보

by 레드바분 2021. 9. 8. 23:59

본문

728x90
반응형

8월 25일, 네블라이저 치료로 안정을 찾다
(제일병원 입원 34일째, 총 입원 42일째)

사진은 어머니께서 <네블라이저>로 치료를 받고 있는 모습임.


<네블라이저>란 쉽게 말해서 손이나 석션이 닿지 않는 곳에 숨어 있는 가래를 삭혀주는 치료기기임.

의사 선생님 지시로 이 <네블라이저>를 하루에 4회 치료를 받도록 되어 있는데 오늘 어머니는 세 번째 치료를 받고 있는 중임.

동영상을 자세히 보면 네블라이저 옆에 나 있는 구멍을 통해 흰 입김 같은 것이 나오는 것이 보일 것임.


클로저-업 시킨 사진을 보면 파란색 분무 액이 보일 것임. 이 파란 분무액이 다 사라질 때까지 착용하고 있는 것임.

어머니도이 네블라이저 치료를 받을 때 자세와 편안한 표정이 었음. 모세 기관지염 에 아주 좋다고 함.

이외에 항생제, 별도의 가래삭히는 약, 속 아프지 마라고 먹는 위장약 같은 것을 또 다른 간호사가 오더니 투여해 주었음.


오늘은 간호사 두 명과 힘을 합쳐 세 명이 어머니 몸을 옮겨서 바르게 앉혀 드림.

어머니께서 앉아 있을 때는 침을 흘리는 수가 있음. 뇌경색으로 인해서 침을 흘리는 수가 있기 때문에 침을 휴지로 수시로 닦아 줘야 함.

물리 치료는 어머니께서 물리 치료실로 이동하기 어렵기 때문에 이틀에 1회 방문치료를 하고 있다함.

1회 30분 정도 치료사가 방문을 하여 손발 관절을 폈다 오무렸다 하는 관절 운동을 하고 있음.


옆에 있는 90살 된 할머니께서 우리 어머니가 첫날에는 심하게 잠을 못 이루시는 것 같더니,

지금 최근 한 3일간은 조용하게 있으시는 걸 보니 많이 좋아졌다고 말씀하심.

힘내세요. 어머니!

728x90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