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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병중일기#0822>

건강 되찾기/건강 회복 정보

by 레드바분 2021. 9. 3.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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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2일 어머니 경과
(○○병원 입원 31일째, 총 입원 39일째)

*면회
어머니께서 산소 마스크를 착용하고 계셔서 깜짝 놀랐음.

간호사에게 물어보니 벤츄리마스크의 일종이라 함.
※벤츄리 마스크 : 24-35% 농도의 O2를 공급, 만성폐질환 환자에 사용

물론 저농도 O2를 공급해주므로 효과는 있겠겠지만 밤새 그만큼 숨쉬기가 곤란했던 때가 있었기 때문이 아니겠느냐는 생각에 머리가 복잡했음.


가슴에 귀를 기울여 어머니의 숨소리를 들어 보니 크럭크럭하는 소리가 계속 나는 것이었음.

어머니의 몸이차서 손을 씻고 따뜻한 손을 볼, 이마, 목, 가슴에 갖다대주며 온도를
올림.

다음 크럭크럭하는 순간을 기다렸다 가래를 닦아냈음. 사진에서 보는 것과 같음.


그리고 석션을 간호사에게 부탁하였더니 오늘은 2명 1조로 석션을 하였음. 많이 뽑아냄.

내가 얼굴을 닦아 드리고 눈꼽, 코딱지 등도 떼냄.

어머니 몸이 밑으로 내려가 있어서 간호사 불러 몸을 위로 옮겨 자세가 편안해짐.

마비된 왼쪽 어깨, 팔, 다리 주무르며 등에 손 집어넣어 양쪽 어깨 승모근 뒤쪽 주물러 드리니 좋아하심.



**기타
평일 아침 어머니 상태 점검 및 가래 제거를 못 하게 됨에 따라 간호사, 수간호사 등을 만나 보았음.

간호.간병통합병동은 나라에서 운영하는 것이며 보건복지부 지침에 따라 면회 시간을 운영하고 있다함.

회음부에 뾰루지가 났는데 알고 계셔야 할것 같다며 말함.

여자형제들이 관심가지고 지켜보기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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