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병중일기#0820> 간호사, 간호조무사, 기타 보조인력으로 운영되는 '간호.간병통합병동'

8월 20일 어머니 경과
(○○병원 입원 29일째, 총 입원 37일째)

*면회

오늘 중환자실 도착하니 곤히 주무시고 계셨음.

주무시는데 표정이 고통스럽지 않았음.

얼굴 닦아 드리고 콧구멍 청소시 코딱지가 하나 정도 나옴.

어제 보다 코가 두배 이상 깨끗했음.

가래 제거시 사진과 같이 작고 밋밋한 것들만 나왔음.

대신 석션하는 동안에 가래 덩어리가 3번 정도 빨려 들어간 거 같음.

이후 편안하게 주무셨음.

그 얼굴이 입원기간 중 가장 좋았음.

*기타
1. 발은 오늘 움직임이 좀 컸음. 뇌경색 6/100 정도로 움직였음.

2. 엄마에게 이제 곧 일반 병실로 옮긴다고 했더니 감동의 눈물을 보임
(사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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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0일 2차

어머니는 통합 병동으로 전동.전실할 예정.

간병사 있는 병동은 룸이 여유가 없음.

통합병동은 <간호.간병통합병동>으로 간호사, 간호조무사, 기타 보조인력으로 운영.

전실호수는 ○○○호실.

오후 면회부터 중환자실이 아닌 ○○○호실로 갈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