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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병중일지#0813] 긴 코줄은 코안에 삽입된 길이만 60cm내외... 상당한 주의 요망

건강 되찾기/건강 회복 정보

by 레드바분 2021. 8. 22.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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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3일 어머니 경과

*면회

어머니께서는 신체 각 부위의 온도는 따뜻한데 주무시고 계셨음.



간호사들이 욕창 방지 차원에서 옆으로 눕혀 놓았기 때문에 침을 많이 흘려셨음.


침도 닦아 드리고 얼굴도 닦아 드리고 목도 닦아  드리는 와중에 어머니가 깨셨음.




그런데 희미하게 눈을 떴기 때문에 눈을 맞추려고 해도 응답이 그다지 좋지는 않게 보였음.


'내가 왜 중환자실에 계속 있어야 되나?라는 의사 표현인 것 같기도 하고,  '힘들어! 고통스럽다!'라는 표시인 것도 같고, '빨리 낫게 해 줘.. 뭐 하고 있나?'라는 의미인것 같기도 하고...

많은 생각들이 오간 시간인 것 같음.


다른 날보다 달리 보였던 것은 콧구멍 사이로 콧물이 흘러 나와서 간호사에게 코 호흡줄 잠시 빼고 닦아도 되느냐고 물었더니 그렇게 하라고 했음.



닦아드리고 코 산소호흡기에 이물질이 벌겋게 끼어 있어 닦아 드렸음. (단, 긴 코줄은 만지지 말기 바람. 코안에 삽입된 길이만 60cm내외인 것으로 추정. 간호사들이 삽입된 관의 위치를 맞추어 놓은 것이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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