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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병중일지#0810-2] 중환자실 환자는 <새 부리형 94 마스크> 씌우자.. 팔 못 쓰는 환자는 정상인과 다름 이해해야

건강 되찾기/건강 회복 정보

by 레드바분 2021. 8. 17.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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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0일 2차 전파>

어떤 사람이 <아래.위로 펼쳐지는 마스크>는 하지 말라고 메세지에 당부를 몇 번이나 했는데. ㅠ...

마스크 씌워 놓고 가면 다냐?

씌워 놓고 13~14시간 지나고 난 다음에 벗길 때는 어떤 상태인지 아냐고?


누구인지 몰라도 13시간 뒤에 어머니 상태를 한 번이라도 봤냐고?

나는 매일 본다. 바로 사진과 같은 형태가 된다고!
이 답답한 사람아!

당신이 주는 마스크 씌워서 당신은 행복할지 몰라도 엄마는 숨쉬는데 아주 힘들다는 것임...

당신이 한번 그 마스크로 13시간 쓰고 있다가 손도 못 쓰는 상태에서 접치는 부분이 구겨지는 상태(사진)가 되어봐야 알겠냐고 ?

정상인은 자기 취향대로 하면되지만 엄마는 마스크를 스스로 조정할 수 없기 때문에 그래서 새부리 모양으로 하라는거다.

안 그러면 당신의 의견을 나한테 얘기하면 되잖아.

왜 몰래 매번 그렇게 하냐? 관종도 아니고?

그렇게 반대로 행동하고 몰래 상담하고 진료결과는 혼자 싸 들고 비밀로 할 것 같으면 당신이 주도해서 책임지고 하고 당신이 병원에 데리고 가라니까 ㅠ...

왜 남이 중심이 돼서 하는 것은 배가 아프냐?
난 중심이 돼서 하고 싶지 않아.
누가 좀 해!!
그러면 난 손 딱 뗄게...


본인이 중심이 돼서 하지 못할 거면 좀 따라 주기라도 따라 줘라. 반대 의견 있으면 건전하게 제기하고...

13 시간이 지나고 나서 벗길 때는 마스크는 이런 상태(사진)다.

접치는 부분이 안으로 들어가고 말려서 들어가고, 겹치게 되면 효과도 발휘하지 못하고...

특히 엄마 코에 주사줄 같은 것이 박혀 있어서 엉망이 된단 말이지.

그래서 형제들 3명이 사서 실험해 보고 새부리 모양으로 해야 된다고 했는데 당신도 마스크 전문가가 아니고 나도 마스크 전문가가 아니면 최소한 실험을 하고 실험결과 여러 사람이 이렇게 하기로 결정했다고 하면 좀 따라 줘라...

누가 지금 멋대로 하고 있냐?
혼자야 아니면 둘이야? 셋이냐?
나한테 지금 전화하기 바람.

희안한 사람들이네. 엄마를 살리겠다는 거야, 방해 놓겠다는 거야 ?


오후 면회는 누가 가더라도 여자형제끼리 마음 맞추어서 하겠지... 오전 면회는 내가 하고 어차피 오후에는 내가 할 수 없으니... 그냥 감사한 마음으로 있었더니...

앞으로 면회 가는 사람들. 나한테 누구인지 통보하기바람. 그렇지 않고 면회하는 사람은 다시는 면회 못 할 줄 알기바람.

안 그러면 엄마 데리고가!
데리고 가서 책임지라면 못지면서 왜 훼방을 놓고 있어?

형제들이 많아 놓으니 매일 의사들 상담한다며 귀찮게 한다고 간호사도 불만이 많아서 그들에게 매일 굽신굽신하며 묻고 싶어도 참고 메시지로 전달하고 전화로 상담하고 조절했는데...

왜 훼방놓는거야.
책임지지 못할거면 잘 들어.


24시간 여기에 매달려 있는 사람이 나임.
내가 야간 근무라 늦게 마쳐 새벽 2~3시 되야 잠들고, 심지어 4시, 5시까지 잠이 안 와 아침이면 잠이 모자라는데도 필사적으로 하루도 빠지지 않고 하는 면회를 하는 이유는 누군가 한 사람이 책임지고 계속 돌봐야 하기 때문에 가는것임.

자기만족에 사는 사람이 아니라면 앞으로는 적극 협조하기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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