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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 알기쉬운 유방암, 원인과 생활자세

건강 되찾기/건강 회복 정보

by 레드바분 2021. 6. 20.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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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에는 여러 종류의 세포가 있는데(There are several types of cells) 어느 것이든 암세포로 변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유방암이 유관과 소엽의 세포에서 기원한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유방암이라 하면 유관과 소엽의 상피세포(몸의 표면이나 내장 기관의 내부 표면을 덮고 있는 세포)에서 발생한 암을 가리킨다.


신체 세포가 스스로의 분열과 성장 · 사멸을 조절하는 기능에 어떤 이유로든 고장이 생겨서(a breakdown in the function of body cells) 과다하게 증식한 덩이를 ‘종양(tumor)’이라고 한다.



종양은 양성종양과 악성종양(암)으로 나뉘는데, 양성은 상대적으로 성장 속도가 느리고 전이를 하지 않는 데(relatively slow and does not transfer) 비해 악성종양은 성장이 빠르고 주위 조직과 다른 신체 부위로 퍼져 나가 생명까지 위협한다.


유방암은 암이 기원한 세포의 종류 및 침윤 정도 등에 따라 다양하게 분류된다.


먼저 암의 발생 부위에 따라 유관과 소엽 등의 실질조직에서 생기는 암과 그 밖의 간질조직에서 생기는 암으로 나뉘며, 유관과 소엽에서 발생하는 것은 암세포의 침윤(infiltration, 인접 세포나 조직에 파고드는 것) 정도에 따라 다시 침윤성 유방암과 비침윤성 유방암(점막상피층을 벗어나지 않는 상피내암)으로 나눌 수 있다고 한다.


다시말해 침윤성 암은 유관이나 소엽의 기저막을 침범한 암으로서 이미 어느 정도 진행한 상태이지만, 비침윤성 암은 자신의 본디 구역 안에 한정되어 있는 아주 초기의 암(it is a very early cancer)이다.



유관을 이루는 세포에서 기원한 암이 유관의 기저막을 침범했을 때, 이를 <침윤성 유관암>이라고 하며, 유방암의 대표적인 유형으로 전체의 75~85%를 차지한다.


<침윤성 소엽암>은 소엽을 구성하는 세포에서 기원한 암으로, 전체 유방암의 5~10%쯤 된다.


침윤성 유관암과 예후는 비슷하지만 다발성이나 양측성의 빈도는 더 높다.


다발성이란 한 쪽 유방에 암 덩어리가 두 개 이상 있는 것을(Multiple refers to the presence of more than one cancer), 양측성이란 암이 좌우 유방 모두에 존재하는 것을 말한다.


<유관 상피내암(비침윤성)>은 유관 세포에 생겼으나 유관 기저막을 침범하지 않아 ‘0기 암’이라고도 한다.


<유관상피내암>은 침윤성 유방암보다 훨씬 예후가 좋지만, 암세포가 기저막을 뚫고 성장하면 침윤성 유관암으로 진행할 수 있다.


<소엽 상피내암(비침윤성)>은 소엽 세포에서 생겨난 암으로, 소엽 기저막을 침범하지 않은(has not invaded the basal membrane) 0기 암이다.


유관 상피내암에 비해 젊은 연령층에 흔하고 다발성, 양측성의 빈도가 높다.


<유방 파제트병>은 유두 및 유륜(젖꼭지 둘레에 있는 거무스름하고 동그란 부분, black, round around the nipples)의 피부에 주로 발생하는 유방암의 특수한 형태로, 전체 유방암의 1~2% 미만인 드문 암이다.


유방암의 발병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는 것은 '생활습관' 이라고 한다.


전문가들은 유전적 원인으로 발병(are caused by genetic causes)하는 유방암은 전체의 5~10%에 불과하다고 말한다.


유방암을 유발하는 90% 이상이 생활습관이 원인이라는 것이다.


유방암을 유발하는 나쁜 생활습관에는 어떤것이 있으며 또 어떤 생활습관이 유방암 예방에 도움을 주는지(what  lifestyle helps prevent breast cancer) 자세히 알아본다.




우선 '비만'은 유방암 위험을 높이는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


특히 폐경 후 나타나는 여성의 비만은 유방암을 일으키는 주요 위험인자로 알려졌다.


그런데 신체활동이 적은 것 또한 유방암의 위험인자이다(less physical activity is also a risk factor for breast cancer).


건강을 지키는 쉽고 좋은 방법으로 하루에 한 번 30분 이상 땀이 날 정도로 1주일에 5번 이상 운동하는 게 좋다.


실제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여성은 유방암 발병률을 30% 이상 낮추며,


유방암에 걸린 환자의 삶의 질과 신체 건강, 자신감을 증진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운동을 하면 혈중 여성호르몬 농도가 감소하고, '인슐린 양 성장인자'도 감소하면서 유방암 발병률을 낮추는 것으로 분석되지만, 명확한 기전은 밝혀지지 않았다.




너무 많은 지방 섭취를 줄이고, 균형 잡힌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녹황색 채소, 과일, 저지방 유제품, 칼슘, 비타민D가 유방암 발생을 감소시킨다고 알려졌다.


알코올 섭취도 유방암 발병률을 높이므로 한 잔이라도 마시지 않을 것을 권한다(it is recommended not to drink at all).


유방암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도 중요하다(Regular checkups are also important).


국내여성은 서양보다 치밀유방 비율이 서양에 비해 높기 때문에 초음파 검사도 반드시 겸할 것을 권한다.


치밀유방은 유방에 지방조직보다 유선조직의 양이 많은 상태로, 유방암 발병률을 높인다.





유방암 예방 효과로 유명한 음식 중 하나(One of the foods famous for preventing breast cancer)가 '콩'이다.


콩에는 이소플라본 함량이 높아 유방암 예방뿐 아니라 폐경기 증상을 완화해주는 효과도 있다.


콩을 먹을 때는 볶아 먹는 게 가장 좋다.


숙명여대 연구팀에 따르면 검정콩을 여러 가열 방법으로 조리(black beans were cooked in various heating methods)했더니, 볶았을 때의 이소플라본 함량이 가장 높았다.


두 번째로 이소플라본이 많은 조리법은 찌는 방법이었는데, 볶을 때가 찔 때보다 이소플라본 함량이 48% 더 많았다.


항암 효과를 관찰하는 세포실험에서도 볶은 콩의 유방암세포 증식 억제 효과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헬스조선, 네이버 지식 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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