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 부항면에 있는 부항댐 다리 위에서 50대 여성이 투신해 소방당국이 이틀째 수색 중이다.
17일 소방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15분께 김천 부항댐 다리 위에서 A(51)씨가 강물에 투신했다.
신고자는 A씨의 지인으로 경찰과 119구조대에 "강물에 사람이 빠졌다"고 도움을 요청했다.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51명과 수중드론, 수중 영상카메라 등 장비 18대를 투입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수심이 깊고 유속이 빨라 경찰과 119구조대는 수색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천소방서장은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 동원해 실종자 수색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세부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부항댐부근에는 김천 물소리생태숲을 비롯해 하늘 펜션, 김천온천관광단지 등이 위치하고 있으며,
특히 산내들오토캠핑장, 증산수도계곡캠핑장은 18일부터 개방하는데 이런 비극적인 소식이 들려와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뉴스1,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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