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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 부정채용 피해자]... 땅·바다·하늘의 면허증 17개 보유해도 면접탈락, 파일럿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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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레드바분 2021. 4. 22. 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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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의원은 21일 이스타항공 창업주 무소속 이상직 의원의 '부정채용 지시' 의혹과 관련, 자신의 아들은 정작 야당 인사의 아들이라는 이유로 이스타항공 면접에서 떨어졌다고 주장했다.

그는 SNS에서 "둘째 아들이 4년 전 자동차 회사 승진 직전에 사직하고, 파일럿을 꿈꾸며 미국 애리조나 비행 학교에 가 대형항공기 면허까지 받아왔다"며 "2년 동안 번번이 면접에서 떨어졌다"고 말했다.


또한 "LCC(저비용항공사)마다 필기·실기 시험에 합격하고도, 늘 면접에서 아버지가 야당 인사라는 이유로 떨어졌다"며 "야당 인사 아들 취업시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에서 항공노선 조정 때 불이익을 주기 때문이라 했다"고 주장했다.

홍준표 의원은 "땅·바다·하늘의 면허증을 17개나 가진 둘째 아들은 파일럿을 포기하고, 중견 기업에서 근무하고 있다"며 "홍준표 아들이라는 것이 족쇄가 되는 것은 참으로 잘못된 세상"이라고 비판했다.

또 "야당 아들에겐 블랙리스트를 돌려 정당한 취업도 가로막는 횡포도 자행하더니, 자기끼리는 특혜 취업을 했다"며 "양두구육"이라고 비판했다.

구속영장(횡령·배임 등 혐의)이 청구된 이상직 의원은 2014∼2015년 승무원 채용 과정에서 인사팀에 특정 지원자를 추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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