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기사인척 하면서 아파트에 침입(breaking into an apartment pretending to be a courier)해 어린이를 인질로 잡고 부모에게 거액을 요구한 30대가 구속됐다.
강릉경찰서는 28일 특수강도 혐의로 K 씨(37세)를 구속했다.
K 씨는 지난 26일 낮 1시 30분 강릉 지역 한 아파트에 침입해 혼자 있던 어린이를 결박하고(binding a child who was alone) 흉기로 위협한 뒤 부모에게 전화로 1억 원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집으로 가는 어린이를 뒤따라가 택배가 왔다며 초인종을 눌러 문을 열게 한 뒤(pressed the doorbell to open the door) 침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K는 이 어린이의 휴대전화와 집 안에 있던 현금 10여만 원을 빼앗아서 달아났다가 오후 6시쯤 추적에 나선 경찰에 검거됐다.
CCTV를 통해 인상착의를 파악한 경찰은 옷을 갈아입고 택시 등을 이용해 도주(had changed his clothes and fled using a taxi)한 K 씨를 찾아내 검거했다.
K 씨가 범죄를 저지른 이유(The reason why K committed the crime)는 경제적인 사정으로 이런 일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속보 영어#1028] 뇌사 판정 받고 장기기증 될뻔한 영국 소년 (0) | 2021.04.03 |
---|---|
[속보 영어#1024] 하동 서당, 여자 초등생에게 성적 고문 자행…국민청원 및 고소장 등 파문 (0) | 2021.03.30 |
[속보 영어 #1019] 혈액형 규칙 맞아?... 구미 석씨 아이 ‘바꿔치기’ 정황 결정적 단서는 혈액형 (0) | 2021.03.27 |
[속보 영어 #1018] 강아지 학대사건... SUV에 묶고 시속 80Km로 도로 질주 (0) | 2021.03.26 |
[속보 영어 #1015] 호주 NSW주 ...차도 끊어지고 건물 완전히 잠겨 (0) | 2021.03.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