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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소대장 어떻게 임관했나?] 병사들 보는 앞에서 여중대장에 '돼지 같은 X'... 소대장 '보직해임'으로 되나?

속보 영어/안보, 세계

by 레드바분 2021. 6. 17. 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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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사들이 있는 앞에서 여군 중대장과 군무원 등에게 심한 욕설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was suspected of verbally abusing female company leaders) 육군 모 부대 소대장이 보직 해임됐다.



15일 페이스북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delivering the news  on behalf of)'에는 육군군수사령부 종합보급창 예하부대 A 소대장 행동을 제보한다는 글이 게재되었다.


제보에 의하면 A소대장은 병사들 앞에서 여군 중대장을 지칭하며 "돼지 같은 ×, 돼지 ××"라고 욕설을 했고,


"전쟁 나면 무기고에서 수류탄 꺼내서 죽여버린다(will take out grenades from the armory and kill you)"는 등의 모욕적인 발언을 서슴치 않고 했다.



뿐만 아니라 부대 밖 헬스장을 이용했다가 당직사령(군무원)에게 적발되자(was caught using a fitness center outside the unit by a duty officer) "',

어떤 ××가 꼰질렀냐, 그 병× 같은 ××라는' 등의 욕설을 아버지뻘 군무원에게 했다"고도 주장했다.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who is older than him) 행정보급관 앞에서도 "군생활 ×같아서 못해먹겠네"등의 발언을 했다고 덧붙였다.



제보자는 이와함께 해당 소대장이 "소대장 활동비를 지난해 6월부터 1년 동안 딱 1번 사용했다"며 "소대 인원 1인당 핫도그 1개씩을 주는 것에 그쳤다"고 주장했다.


또  "지난 1월 소대장 생일 때 소대원들이 선물을 주자 '너도 돈 보탰냐?'라는 질문을 했고 안 보탰다고 대답한 소대원에게 실망했다는 언행을 했다"고 설명했다.


제보자는  소대장이 "격리자들에게 나온 부식 라면 5박스 중 3박스가량을 가져 갔다(took about three out of five boxes)"면서,

"지난해 5월 부상당한 병사가 지난 4월 복귀해 숙소에 격리되자  '저딴 ×× 밥도 챙겨주지 마라, 전역하려고 안달 난 ××'라고 욕설했다"고 말했다.



종합보급창은 이와같은 내용이 알려지자 16일 "현재까지 일부 내용이 사실로 확인됐다(Some of the details have been confirmed to be true so far)"며,

"A 간부를 지난주에 보직해임 조치했고 추가 조사 결과에 따라 관련 법규에 의거 엄중하게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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