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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영어#1047] (IOC) 국제올림픽위원회 집행위, 2032년 올림픽 개최지에 호주 브리즈번 제안

속보 영어/안보, 세계

by 레드바분 2021. 6. 11.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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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국제올림픽위원회의 집행위원회는 10일(현지시간) 2032년 하계 올림픽 개최지로(as the venue for the 2032 Summer Olympics) 호주 브리즈번을 제안했다.



IOC는 이에따라 다음 달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총회에서 이를 확정할 것으로 전망된다(is expected to confirm the decision).


IOC 위원장 토마스 바흐는 이날 화상 기자 회견에서 "7월 21일 투표는 이제 IOC 위원들의 손에 달려 있다(is now in the hands of IOC members)"고 말했다.


앞서 지난 2월 IOC 집행위는 브리즈번을 우선 협상지(the preferred negotiating point)로 선정했다.


브리즈번 / 유튜브 라미 캡처


브리즈번은 퀸즐랜드 주의 주도로 호주에서 3번째로 큰 도시이다.


인구는 약 228만 명(2016년 기준)으로 알려져 있다.




캔버라를 제외한 호주 대도시가 대부분 그렇지만, 브리즈번도 항구도시에 해당된다고 한다.


항구 위치는 시티 중심가에서 꽤 떨어져 있는데, 브리즈번 국제공항에서 브리즈번 강 하구 건너편(남동쪽)에 있는 피셔맨 섬에 있는 항구가 그것이다.


브리즈번은 연중 300일 이상이 맑은 날이고, 겨울인 6~8월이라도 20도 이하로 잘 내려가지 않는다.



온화한 기후인데, 여름이 혹독하기 때문에 더운 날씨 싫어하는 사람들에게는 안 좋을 수도 있다고 한다.


온도만 따지면 시드니 등과 비교해 큰 차이가 나는 건 아닌데, 습도가 높은 것이 문제이다.


여름인 12~2월에는 종종 며칠씩 많은 비가 내리기도 한다.


2011년 1월에는 전례가 없던 엄청난 폭우로 도시 대부분이 잠겨 도시기능이 마비되는 큰 홍수피해를 겪기도 했다.


링크 tv


브리즈번도 외곽으로 나가면 야생동물들을 쉽게 접할 수 있는데 평범한 외곽 주택가의 경우 워낙 녹지가 많아 동네에서 조깅만 해도 캥거루가 종종 출몰하는 걸 볼 수 있다.



출처 연합뉴스 ,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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