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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순위] 2021 아시아 대학 1위~10위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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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레드바분 2021. 6. 3.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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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영국의 글로벌 대학 평가기관인 <THE>(Times Higher Education)가 '2021 THE 아시아 대학 순위를 발표했다.



서울대는 6년 연속 아시아 9위, 국내 기준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잇는 대학으로 국내에서는 KAIST와 성균관대가 아시아 13위, 14위에 각각 이름을 올리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국내 톱3 자리를 유지했다.



그외 아시아 대학 종합순위 기준 상위 5%에 들어간 국내 대학은 POSTECH(18위), UNIST(21위), 고려대(22위), 연세대 서울캠퍼스(24위) 등 7곳이다.


전체 아시아 대학 가운데 1위는 3년 연속으로 중국 칭화대가 차지했다.

아시아 2위는 중국 베이징대다. 3~8위에는 싱가포르국립대, 홍콩대, 싱가포르 난양공대, 도쿄대, 홍콩중문대, 홍콩과기대가 자리했다.


THE는 이번 평가 결과 중화권 대학들이 최상위권을 대거 석권했다고 밝혔다.


세계 3대 대학 평가기관 중의 하나인 THE(The Higher Education)가 2일 공개한 '2021 아시아 대학 순위'에서 국내 대학은 전반적으로 부진한 성적을 나타냈다.


평가 결과 순위에 들어간 국내 대학 35곳 중 작년 평가와 비교해 성적이 향상된 대학은 5곳에 불과했다.


최근 상위권 대열에 합류한 중국 대학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와 달리 국내 대학 명단은 수년째 큰 차이가 없다.


아시아 상위 무대에 이미 진입해 있지만 그 안에서도 개선된 성과를 내놓지 못하는 것이 문제로 지적된다


국내 1위를 차지한 서울대는 산학협력 수익 97.8점, 연구 실적 77.5점, 교육 여건 73.9점 등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뒀지만 국제화 지표에서는 37.4점이라는 낮은 점수를 받아 아시아 톱5 진입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을 받았다.


국내 2위 자리에 선 KAIST도 비슷한 상황이다. KAIST의 국제화 점수는 36.6점이다.


KAIST가 이번 평가에서 다른 국내 대학보다 앞선 위치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산학협력 수익 부문에서 100점 만점(아시아 1위)을 받은 영향이 컸다.


KAIST 측은 "지난해 KAIST는 기술이전 계약 43건을 통해 기술이전료 87억6500만원을 거뒀다"며 "이는 2018년 26억원과 비교하면 2년 만에 3배 이상 성장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또 학교는 2018~2020년 3년간 국내에서 특허 3107건을 출원했으며, 특허 2253건을 등록했다. 해외 특허 출원과 등록 수는 각각 1270건, 530건이다.



국내 3위인 성균관대도 산학협력 수익 분야에서 두각을 보인 대표적인 대학이다.


학교는 산학협력 수익 지표 점수는 지난해 97.3점에서 올해 98.1점으로 높아졌다.


지난해에는 인텔코리아와 인공지능(AI) 인재를 양성하고 연구 인프라스트럭처를 구축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또한 유한양행·아임뉴런바이오사이언스와 뇌질환 관련 공동 연구와 신약 개발에 협력하는 사업화연계기술개발(R&BD) MOU를 맺기도 했다.



국내 5위권 내 대학 중 순위가 오른 곳은 UNIST다. UNIST는 작년보다 순위가 2계단 오른 아시아 21위이다.


UNIST는 논문 피인용도 부문에서 90.8점을 받으며 해당 지표 기준 국내 1위(아시아 11위)를 기록했다.


UNIST작년 국제논문 실적은 1394편으로 집계되며 이 중 1320편(94.6%)이 SCI 등재 학술지에 실렸다.


아시아 종합 순위 29위를 기록한 경희대도 주목할 만 한데 국내 대학 대부분이 국제화 지표에서 고전하고 있는 것과 달리 3년 연속 해당 지표 국내 1위(63.5점)를 유지하고 있다.


출처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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