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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 법무차관] 이용구 사표 전격 수리... 블랙박스 영상 공개 하루 만에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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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레드바분 2021. 6. 4.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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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이용구 법무부 차관에 대한 사표를 수리했다고 오후 늦게 밝혔다.


5월 28일 이용구 차관이 사표를 제출했지만 지금까지 수리를 미뤄 왔지만 택시 기사에게 폭행과 욕설을 하는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된 지 하루 만에 전격 수리했다.



이용구는 오늘 연가를 내고 법무부에 출근하지 않았다.


욕설과 폭행이 담긴 영상 공개의 여파와 사표 수리 시점 등을 고려해 외부 노출을 피한 것으로 보인다.


변호인을 통해 낸 입장문에서 이용구는 "폭행 사실에 변명의 여지가 없고 피해자인 택시기사에게 다시 한 번 사과한다"고 밝혔다.

이용구 차관은 지난 1월, 폭행 영상이 수사 기관에 제출됐을 때만 해도 다행이라며 진실 공방을 하겠다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자신의 폭행 모습이 적나라하게 담긴 영상이 공개되자 완전히 달라진 태도를 보이며 거듭 고개를 숙이는 모습이었다.

박범계(법무부 장관)도 이 차관에 대한 언급을 피했다.


하지만 이용구 차관은 폭행 등 일부 혐의에 대해서는 인정한다는 취지의 입장문을 내면서도, 폭행 사건을 접수하고 내사종결 처리했던 서초경찰서 수사에 개입하거나 관여한 건 없다고 해명했다.



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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