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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사건] 갑자기 사라진 송파 17세 소녀, 춘천서 30대 남성과 숨진 채 발견

속보 영어/사건, 사고

by 레드바분 2021. 5. 29.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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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서울 송파에서 사라져 버린 A양이 실종신고 접수 4일 만에 춘천에서 30대 남성 B씨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현재 A양과 B씨의 사망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29일 오전 10시쯤 강원 춘천시의 차 안에서 숨진 A양과 B씨를 발견했다.


승용차 안에는 이들이 번개탄을 태운 것으로 보이는 흔적이 남아 있었다.


사건 현장에서 30대 B씨가 쓴것으로 보이는 유서는 발견됐으나 A양의 유서는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았다.


A양과 B씨가 함께 타고 있던 차량은 B씨 소유인 것으로 확인됐다.


A양의 가족은 B씨를 전혀 모르는 인물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B씨의 신원은 파악했으나 정확하게 살고 있던 거주지와 직업 등은 현재 확인 중이다.


지난 26일 A양의 가족들은 "A양이 사흘 동안 학교에 나오지 않았다"면서,


서울 송파경찰서에 실종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나이 17세인 A양은 조사한 바에 의하면 가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통해 A양이 B씨의 차량에 탑승한 장면 등을 포착했다.


경찰은 A양과 B씨에 대한 부검을 진행하고 이들이 만나게 된 경위와 정확한 사망 경위를 파악할 계획이다.


이들이 사망한  추정 일시도 부검이 진행된 이후에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 경찰 관계자는 "미성년자 실종사건이다보니 빠른 수색을 위해 강력팀을 투입, 춘천에서 A양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출처 뉴스1, 서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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