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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급 양치기 소년] 일론 머스크, 다시 '암호화폐 지지' .. 무슨 사기극을 벌일지 모른다

속보 영어/안보, 세계

by 레드바분 2021. 5. 2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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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와 관련한 연이은 양치기 소년 발언으로 급등락을 불러 시장을 혼란에 빠지게 했던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22일(현지시간) 다시 암호자산을 지지한다는 트윗을 했다.


CNBC 등에 따르면 미국 전기자동차(EV) 업체 테슬라의 머스크 CEO는 이날 오전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미국 달러와 같은 법정통화와 암호화폐가 경쟁을 벌이는 상황에서 암호화폐 쪽에 서겠다는 글을 올렸다.



양치기 소년 머스크 CEO는 "진짜 싸움은 법정통화와 암호화폐 간에 벌어진다. 결론적으로 나는 후자인 암호화폐를 지지한다"고 트윗했다.


머스크는 자신의 기만적인 허튼소리에 화난 사람들에게 어떻게 생각하는가는 질의에 답하는 식으로 이같이 밝혔다.


양치기 머스크는 지난 12일에는 트위터에 대표적인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을 통한 테슬라 전기차 결제를 정지한다고 발표해 비트코인의 폭락으로 이어지게 했다.


양치기 때문에 비트코인은 4월 중순 사상최고인 6만 달러대까지 치솟았다가 5월 들어선 하락세를 보였다.




19일에는 중국에서 금융기관의 암호화폐 거래와 결제 등을 금지한다는 규제를 발표하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일시 3만1000달러 밑으로 떨어지기도 했다.


그러니까 일론 머스크 양치기소녀는 비트코인 가격이 떨어지면 자신은 비트코인을 구입하고 또 가격이 오르면 팔고 다시 사기 발언을 하여 떨어트리는 전법을 구사하고 있는 것 같다.


22일 오전 (미국 동부 현지 시간) 비트코인 가격은 3만8000달러 안팎으로 거래됐다.


한편 ‘장난’으로 만든 도지코인에 머스크가 관심을 가진 시점은 2019년 4월부터 라고한다.



양치기 일론 머스크가 올해 트위터에 가짜 잡지 도그(Dogue) 이미지를 업로드한 1월 29일을 시작으로 5일에 한 번꼴로 도지코인 관련 트윗을 올려 5월 18일까지 109일 동안 21번이나 언급했다.


양치기 머스크의 발언때문에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에 비해 인기가 적었던 도지코인은 한때 시가총액 4위까지 오르기도 했고 하룻밤 새 700%까지 치솟기도 했다.


그러나 SNL에서 “도지코인은 사기인가”라는 질문에 머스크가 “맞다, 사기다”라고 답하며 가격이 떨어지기 시작해 11일에는 40% 급락(8일대비) 하기도 했다.


이때문에 머스크 트윗에는 "입 닥쳐라", "당신 트윗 때문에 모든 것을 다 날렸다"는 글들이 올라왔다.


또 "머스크 말에 따라 비트코인에 투자했다가 파산했다", "할머니가 저축한 돈까지 털어 도지코인에 투자했는데 노숙자 신세가 됐다"며 머스크를 비판했다.


네티즌들은 양치기 머스크가 비트코인, 도지코인뿐만 아니라 증시에도 영향을 미쳤기 때문에 머스크를 "조사해 체포하거나 벌금을 물려야 한다"고 했다.


출처 연합뉴스, 동아일보,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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