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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영어 #1011, 코로나 백신 접종 1위] 어느 국가가 가장 먼저 마스크를 벗게 될까? ... 하루 확진자 1만명에서 285명으로

속보 영어/이슈, 상식, 교육

by 레드바분 2021. 3. 22.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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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백신 접종률 세계 1위국이 집단면역(collective immunity)이라는 희망에 빠르게 다가가고 있다.

두 달 전만 해도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만명 이상이었는데 백신 접종이 본격화되자 20일 확진자 수가 285명으로 급감한 것이다.

인구 약 930만명 중 백신 2회 접종을 완료한 사람(have completed vaccinations twice)의 비율은 48.6%에 달한다.

이 나라는 지난해 12월 19일 화이자 백신을 들여(The country imported the Pfizer vaccine)와 접종을 시작했고, 다음달이면 전체 인구의 75%가 백신 접종을 완료할 예정이다.

전체 검사 수 대비 양성 비율은 1.7%로 하락했고, 감염 재생산지수는 0.65를 기록했다.

이 나라는 바로 이스라엘이다. 이스라엘은 중증 환자 수도 눈에 띄게 줄어 하루 561명까지 떨어졌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날 군 라디오에 출연해 “앞으로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봉쇄 조처는 없을 것”이라 밝혔다.

이스라엘 총리인 네타냐후는 코로나 초기 대응에 실패했지만(failed to respond to the coronavirus epidemic), 백신을 대규모로 확보한 뒤 성공적으로 접종을 진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사람들은 총선(23일) 이후 다시 봉쇄 조치가 내려질 것이라 말하는데, 아니다. 그럴 필요가 없다. 다른 나라들이 봉쇄를 선택하는 것은 백신이 없기 때문(choose the blockade because there is no vaccine)”이라고 했다.




이스라엘은 신규 확진자가 급감하자 봉쇄 완화 조치도 실행했다.

백신 미접종자도 현장에서 신속 검사를 거치면 호텔과 이벤트홀, 종교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Non-vaccine patients will also be able to use).

스포츠 이벤트와 문화 행사의 집합 인원 제한은 실내 3000명, 실외 5000명까지 늘어났다. 여객기 운항 제한도 모두 풀렸다.

이스라엘 보건 당국(health authorities)은 야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을 의무화하는 규제를 끝낼 준비를 하고 있다.

이 조치는 이르면 다음달부터 시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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