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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중환일기#0729-2] 대도시 병원이 좋은가? '코로나 19 상황'하 환자 면회는?

건강 되찾기/건강 회복 정보

by 레드바분 2021. 8. 7.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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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늦은 시간까지 할 수 있는 범위에서 여러 가지 정보를 수집한 결과 ○○시 ○○○병원은 ○○에서도 중심부를지나 ○○동으로 진입하여 그 복잡한 골목 내에 있는 병원이며 ○○의 끝부분임.


따라서 접근할 수 있는 사람은 나 밖에 없고 큰누나, ○○ 누나, ○○이가 가려면은 너무 시간이 오래 걸림.


○○시 라고 하지만 ○○시의 끝에서 ○○시의 끝으로 이동하는 것이라 쉽지도 않고 대단히 어려운 것임.


따라서 또 ○○○병원에 대한 인지도도 그렇게 좋은 것은 아님.



'정말 어머니를 살리려 병원을 옮긴다면 서울, 대구 등 대도시로 가야지 ○○시에서 뭘 하겠느냐 ?'이며, ○○에는 아무도 없어서 고려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것 같음.



그러면 어떻게 해야 되는가? 대도시 즉, 서울, 구미, 창원에 있는 병원을 선택해야 함.


그러한 거점도시에 있는 형제들이 가까이서 엄마를 매일 오후 면회한다고 하면 나머지 오전면회, 의사 상담 등은 거리가 멀어도 내가 왔다 갔다 하면서 책임질것임.


이 중에서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것은 창원 ○○대학교 병원이며(○○누나 집에서 가까운 것으로 알고 있음), 보다 좋은 시설에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는 곳은 대구 ○○ 병원이나 서울 ○병원임.


결론적으로 서울, 대구, 창원의 형제들이 놀라운 효심을 발휘하여 오후 면회를 책임지면, 오전 면회는 내가 매일 KTX를 타더라도 이동하면서 책임 질 것임.



그러니까 ○○○ 병원을 알아볼 필요는 없고 ○○대 병원, ○○병원, ○병원에 문의해 보기 바람.


거점도시에 있는 형제들의 책임과 희생정신 등 진정한 효심이 필요한 것임.


현재 여건을 고려해 볼 때 다른 형제들이 갈 사람이 아무도 없고 거점에 있는 형제들이 책임질 수 밖에 없음.


나는 일주일 문 닫으면 영원히 ○○업을 닫아야 함. 그러나 어떠한 경우에도 어느 곳이 선정되더라도 KTX를 타고 다니며 매일 오전 면회는 내가 책임지겠음.




어머니를 거점도시에 있는 형제들이 해당지역 병원에 모실 의사가 있을 때는 나에게 또는 큰누나에게 즉시 연락을 주고 설사 그러한 의사가 있다고 할지라도 (1) 병원의 간호 체계와 와상상태인 환자를 받는지 여부, (2) 코로나-19 상황 하에서 면회가 가능한지 여부 등을 확인해서 연락을 주기 바람.


오전 10:30분 전에 거점도시에 있는 여러분들이 충분한 조사와 적극적 의사, 확답이 있어야지 내가 진료시 병원을 옮기는 이야기를 의사에게 타진할 수 있을 것임.


잘 주무시고 내일 어머니를 살리기 위한 좋은 방안이 나오기를 기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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