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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 질 바이든 여사 긴급사태 발효된 도쿄올림픽 개회식 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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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레드바분 2021. 7. 14.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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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바이든 여사(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부인)가 23일 도쿄올림픽 개회식에 참석한다(First Lady Jill Biden will attend)고 한다.




미국 백악관 영부인실은 13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이렇게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동행하지 않는다고 한다.


NBC방송은 미국 대통령이 외국에서 열리는 올림픽에 참석했던 건 2008년 베이징올림픽 당시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처음이었고(was the first U.S. president to attend the Olympics in a foreign country) 이후로는 없었다고 전했다.




이번 방문은 질 여사가 영부인이 된 이후 첫 단독 외국 방문이다. 지난달 유럽 방문은 바이든 대통령과 함께였다.


질 바이든 여사의 참석은 개회식 열흘 전인 이날에야 발표됐다(attendance was announced only 10 days before the opening ceremony).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도쿄 지역에 4번째 긴급사태가 발효되고 무관중 형식으로 올림픽이 운영되는 상황을 감안해 막판까지 참석 여부 논의를 지속한 것으로 보인다.


더힐(정치전문매체)은 정책 투어 등을 통해 바이든 행정부의 핵심 메신저 역할을 해온(has served as a key messenger for the Biden administration) 질 여사가 이번 올림픽 참석을 통해 위상을 더 높이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질 바이든 여사는 2010년 부통령으로 미국 대표단을 이끌었던 바이든 대통령과 밴쿠버 동계올림픽에 참석한 바 있다.




AP통신은 과거에도 미 영부인들이 대표단을 이끌고 올림픽을 찾았다(first ladies had led delegations to the Olympics in the past)고  전했다.


1994년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부인 힐러리 여사는 릴레함메르 동계올림픽에 참석하고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에도 참석했다.


또한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의 아내 로라 여사는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에 참석했다.




2012년 런던 올림픽 당시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부인 미셸 여사도 미국 대표단장이었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때는 마이크 펜스 당시 부통령 부부가 개회식에,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가 폐회식에 참석했다(eldest daughter, attended the closing ceremony).

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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