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속보 영어#1044] (아프간 폭탄 테러) 버스 탑승객 11명 … 미국 철군에 따른 탈레반 테러 격화 우려

속보 영어/안보, 세계

by 레드바분 2021. 6. 7. 01:06

본문

728x90
반응형


#속보 영어 1044

5일(현지시간) 저녁에 아프가니스탄 서부 바드기스주(州)의 한 도로변에서 폭탄이 터져(when a bomb exploded) 버스에 탄 민간인이 최소 11명 숨졌다고 AP 통신 등이 6일 보도했다.


버스는 폭발에 따른 충격으로 계곡으로 추락했다(crashed into the valley)며 시신 수색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고 바드기스주 주지사는 밝혔다.



아프간 당국은 이번 사고로 인한 어린이 사망자의 수는 3명이라고 전했다(The Afghan authorities have said).


그러나 이번 폭탄 공격의 배후를 주장하는 세력은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no one has claimed).


바드기스주 지방정부는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Taliban, an Islamic militant group)이 주의 군경병력을 노리고 폭탄을 도로에 매설했다고 주장했다.


현지 경찰은 6일에는 아프간 북부 발흐의 한 경찰서를 겨냥한 차량 폭탄 테러가 발생해 경찰 2명이 숨지고 민간인들을 포함해 15명이 다쳤다(killed two police officers and wounded 15 others)고 밝혔다.


AFP는 탈레반은 이 공격을 자신들이 저질렀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현재 아프간에서는 미군 철수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어(As the withdrawal of U.S. troops is underway) 탈레반의 테러가 격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크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 4월, 아프간 철군을 5월부터 시작해 9월 11일까지 끝내겠다고 발표했다.


출처 연합뉴스

728x90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