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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세 존슨 영국 총리, 23살 연하와 세 번째 결혼 맞게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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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레드바분 2021. 5. 25.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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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총리 보리스 존슨(56)이 23세 연하 약혼녀와 내년 7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영국 유명 매체 '더선'은 존슨 총리와 그의 약혼녀 캐리 시먼즈(33)가 최근 가족 및 지인들에게 청첩장을 보냈다고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두 사람의 결혼식 예정일은 내년 7월 30일 2절 것으로 전망된다.



결혼식 후보지로 거론되는 곳은 우선 버킹엄셔 지역의 총리관저 이고 다른 후보 지로는 시먼즈의 근무지인 켄트 지역 한 동물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존슨 총리가 2019년 7월 취임한 뒤부터 이들은 런던 다우닝가 총리관저에서 함께 살고 있으며 그해 말 약혼했다.



하지만 지난해 코로나19가 영국에서 확산하면서 결혼식 일정을 연기해야 했다.


존슨 총리의 약혼자 시먼즈는 지난해 4월 아들을 출산했다.


아들 이름(윌프레드 니컬러스 존슨) 중 니컬러스는 지난해 존슨 총리가 코로나19에 감염됐을 때 치료를 맡았던 의사 두 명의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존슨 총리는 1822년 이후 처음으로 재임 중 결혼하는 영국 총리라는 기록을 남기게 됐다.


1822년 재임 중 결혼식을 올린 이는 로버트 젠킨슨 전 총리이다.


존슨 영국총리는 이번이 세 번째 결혼이고 시먼즈는 초혼이다.


총리는 앞서 1987년  알레그라 모스틴-오웬과 첫번째 결혼을 했다가 마리나 휠러와 불륜 사실이 드러나면서 이혼했다.


보리스는 불륜 상대였던 휠러와 두번째 결혼해 네명의 자녀를 뒀으나 25년 만인 2018년 이혼했다.


존슨 총리는 이와 별도로 다른 여성과의 혼외 관계에서 딸을 뒀다.


이에대해 존슨 총리와 시먼즈 커플 대변인은 결혼식과 관련해 "사적인 가족 일"이라며 언급을 거부했다.


출처 한국경제,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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