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5월 1∼2일 송어 소비촉진을 위해 낙동강체육공원 제1주차장에서 승차 판매행사를 한다고 26일 밝혔다.
구미송어양식영어조합법인이 주관해 송어회와 야채, 초고추장 1세트를 1만원에 현장 판매한다.
구미는 전국 송어 생산량 3천285t 가운데 11.6%인 380t을 차지(2019년)한다고 한다.
구미시는 2020년 처음으로 승차 판매행사를 해 지역 특산물인 송어 홍보에 나섰다
예전 군 복무 시절에 강원도 명물인 내설악 송어 횟집을 자주 가곤했다. 나는 민물 회는 먹지 않지만 송어회는 괜찮았던 것 같다.
그리고 송어가 1급수에서만 산다고 해서 더 송어를 좋아했던 것 같다. 그런데 구미에서 송어를 판다니 상당히 놀라운 일이 아닐 수가 없다.
물론 양식이겠지만...
송어는 연어목 연어과에 속하는 어류이다.
몸은 연어와 비슷하나 연어보다 둥글고 작다. 몸 측면에 복숭아색의 불규칙한 무늬가 나타난다. 몸길이는 60㎝에 달한다.
5, 6월경에 하천을 올라오는 소하성 어류로서 8∼10월경에 하천 상류에서 산란을 한 다음에 죽어버린다.
부화된 치어는 1년 내지 2년간 하천에서 살다가 9, 10월에 바다로 내려간다.
모천회귀성을 지니고 있어서 바다에서 2, 3년 지낸 뒤 유어 때 살던 하천으로 되돌아간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강원도와 경상도 일부 지방의 토산물로도 수록되어 있다.
'난호어목지'에서는 모양이 연어와 비슷하나 더 살이 찌고 맛이 있다고 하였다.
또, 살의 빛깔이 붉고 선명하여 소나무 마디와 같으므로 그 이름을 송어라고 하였다고 하면서, 알의 맛은 극히 진미이고 동해의 어류 중에서 가장 좋은 것이라고 하였다.
한편, '오주연문장전산고'에서는 송어에 대하여 북관(함경도) 바다에서 나는데, 매년 5, 6월이 되면 떼를 지어 강에 들어오는데 몸에서 소나무 향기가 나므로 송어라고 한다고 적고 있다.
출처(참고문헌) : 연합뉴스 한국민족문화대백과, 신증동국여지승람, 오주연문장전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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