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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보살 출연] 배우지망생 '조하나' 사망 애도 물결.. 19년간 이름도 없이 살고 중고등 과정 검정고시친 안타까운 사연

속보 영어/스포츠, 연예

by 레드바분 2021. 4. 26.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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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프로그램인 KBS Joy의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한 것으로 알려지는 배우 지망생 조하나 씨의 사망 소식이 알려지면서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그의 사망 소식은 25일 조하나 씨의 지인이 올린 글들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유되면서 알려졌다고.


조씨의 지인은 “조하나 씨가 23세 나이로 작은 꽃망울이 돼 하늘로 올라갔다”며 “단돈 200만원이 안 되는 돈을 보이스피싱으로 잃고 홀로 괴로워하다 고통 없는 삶을 택했다”고 전했다.

지인은 “늘 그렇듯 악마들은 아무 일 없다는 듯 잘 지낼 것”이라며 “그래도 끝까지 싸워야 한다. 그게 인간이란 이름을 달 수 있는 자격”이라고 조하나 씨의 죽음에 대한 안타까움과 분노를 나타내기도 했다고 한다.

조하나 씨는 2년 전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 부모님이 이혼 과정에서 출산신고를 하지 않아 이름 없이 19년을 살았다는 사연을 밝혀 화제가 됐다.

남들 다 다니는 중학교, 고등학교를 다니지 못해 검정고시를 봤다는 조하나 씨는 19세에 변호사를 찾아가 지금의 이름을 얻었고, 배우의 꿈을 꿈꾸고 있다고 해 많은 이들로부터 응원을 받았다.

방송 출연 이후 조하나 씨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기도 했는데 조하나 씨의 사망 소식이 알려진 뒤 해당 채널의 모든 영상이 삭제된 상황이라고 알려져 있다.

출처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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