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 속보 영어#1032 > 이스라엘, 최대 적성국 '이란' 핵 보유 막을 것

속보 영어/안보, 세계

by 레드바분 2021. 4. 17. 02:49

본문

728x90
반응형


이란은 최근 이스라엘의 공격이 있었던 나탄즈 핵시설에서 농도 60% 농축 우라늄 생산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announced that it had succeeded in producing 60 percent enriched uranium).

이로써 이란은 핵무기 제작에 필요한 80~90% 농축 수준에 바짝 다가선 것이다.


이런 가운데 이스라엘 외무장관이 이란의 핵무기 제조를 반드시 저지하겠다고 밝혔다(would stop Iran from making nuclear weapons).

가비 아슈케나지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16일 그리스·키프로스 외무장관과 아랍에미리트 대통령 수석보좌관을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아슈케나지 장관은 "우리는 이란과 헤즈볼라(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그리고 다른 극단주의 세력이 중동의 안정과 지역 평화를 위협하는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고 말했다(Hezbollah and other extremist forces threatening stability and regional peace in the Middle East).

그러면서 "이란의 극단주의자들이 성공하는 것을 막기 위해 무슨 일이든 할 것"이라며 "반드시 이란 정부가 핵무기를 갖는 것을 막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란은 2015년 미국과 핵합의를 타결하고 핵 활동을 제한하는 대신 미국의 대이란 제재를 해제하는 데 합의했다.

하지만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2018년 일방적으로 핵 합의를 파기했으며(former U.S. President Trump unilaterally broke the nuclear agreement), 바이든 행정부가 출범한 현재도 핵합의는 복원되지 않고 있다.

미국이 핵합의를 파기한 이후 이란은 우라늄 농축 농도를 상향했으며, 최근 나탄즈의 핵 시설이 피습당하자 60% 농도의 농축 우라늄 생산에 들어갔다(핵무기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농축률을 90% 이상으로 높여야 한다).



728x90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