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긴급고발] 김명수 대법원장의 ‘사법부 좌익 독재’ - 부산고 동문(500여명)에서 비판

속보 영어/안보, 세계

by 레드바분 2020. 3. 4. 02:38

본문

728x90
반응형

 

부산고 동문 500여명이 같은 학교 출신 김명수 대법원장의 ‘사법부 좌익 독재’ 행태를 성토하고 나섰다.

그가 좌파 성향이 강한 현 정권의 시녀노릇을 자처하면서 사법부의 독립성과 권위가 훼손되고 자유민주주의의 요체인 삼권분립이 무너졌다는 것이다.

고교 동문들이 같은 학교 출신 고위 인사의 행태를 공개적으로 비판한 것은 전례가 드문 일이다.

 

 

펜앤드마이크 취재에 따르면 부산고 동문 500여명은 지난 12. 20일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김 대법원장이 현 정권의 출범과 함께 사법부 수장에 오르면서 좌파 편향적 판결을 내린 사안들이 주요 비판 대상이었다.

우선 ‘적폐청산’이라는 미명으로 자행된 전임 양승태 대법원장의 구속이 언급됐다.

청조동문은 “대한민국 헌정사상 초유의 전임 대법원장 구속은 그 근거가 현 정권의 국정과제 1호인 ‘적폐청산’이라는 명분 하에 이루어진 정치적 행위일 뿐”이라며,

“삼권분립과 사법부의 독립이라는 헌법적 가치를 훼손하고, 결과적으로 사법부의 권위와 신뢰를 실추시킨 추악한 ‘사법농단’으로 이해하는 국민들이 대부분”이라고 밝혔다.

일제치하 징용공에 대한 배상판결을 내림으로써 초래한 한일 외교 갈등도 문제로 거론됐다.

청조동문은 “결과적으로 국내 정치적 갈등, 한일 간 외교적ㆍ 군사적ㆍ경제적 갈등, 지소미아 파기, 나아가 한미 동맹관계악화 등 엄청난 후유증과 국력소모를 초래했다”며,

“국익에 심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국가간 외교적 사안에 대해서는 신중하고 지혜롭게 대처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대한민국의 두 지도자를 민족반역자로 낙인찍은 방송을 비호함으로써 국민 시각에 왜곡된 역사관을 유통한 편파 판결도 문제로 인식됐다.

청조동문은 “사실 조작과 오역투성이로 점철된 다큐역사드라마 ‘백년전쟁’ 대한 방통위의 제재를 놓고, 1심과 2심은 유죄로 판결했다”면서도 “(김명수 대법원장이) 이를 뒤집어 대법원에서 무죄로 판결했다”고 했다.

이어 “(방송이) 대한민국을 세우고 발전시킨 이승만과 박정희를 친일파, 독재자, 미국의 꼭두각시로 못 박은 것은 특정진영의 주장을 반영하는 것일 뿐 사실과 거리가 멀다”며,

“방통위의 제재를 깨고 무죄 판결한 것은 독이 든 사관을 대법원이 인정해 준 모양이 됐다”고 비판했다.

청조동문은 “결론적으로 대법원은 갈등이나 분쟁의 종결자인데 유감스럽게도 일제치하 징용공 배상판결이나 '백년전쟁' 같은 외교관계나 역사적으로 민감한 사안에 편향된 이념이나 퇴행적 민족감정을 개입시켜 오히려 갈등과 분쟁을 촉발했다”고 밝혔다.

끝으로 “청조인의 명예를 더럽힌 김명수 동문을 동문사회에서 제명시켜야하지 않느냐고 열화같이 비판, 성토하는 동문들이 많다”면서도,

“차후부터는 대한민국 사법부 수장으로서 여하한 정치권력으로부터 좌고우면(左顧右眄)하지 말고 초연하고 엄중하게 대처해 법치주의의 근간을 확립하도록 배전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당부한다”고 부탁했다.

728x90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