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클럽 '아리스', 김호중 모교 김천예고에 2억원 상당 그랜드피아노 기증... 10월 18일부터 김천예고 원서접수 시작

미스터 트롯 출신에서 명성을 떨친 가수 <김호중의 팬>들이 김호중의 모교에 2억 원 상당의 그랜드피아노를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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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트바로티'로 알려진 네이버 공식 김호중 팬카페에 따르면 김호중 팬클럽 <아리스>는 지난 15일 경북 김천에 있는 김천예술고등학교에 2억원 상당의 그랜드 피아노를 전달했다.



팬클럽 '아리스' 회원들은 지난 1일부터 모금을 시작하여 4일까지 총 2억 77만원을 모금했었다고 스타뉴스는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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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김천예술고등학교 강당에 설치된 그랜드 피아노에는 '(증) KIM HOJOONG with ARISS 가수 김호중(22회 졸업) 2021. 07.15'라고 새겨져 있다.



가수 김호중은 김천예고 재학시절인 2008년에 세종음악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고, 전국 수리음악콩쿠르에서도 1위를 수상하는 등 두각을 나타냈었다.


또한 2009년에는 SBS '스타킹'에 출연해 '카루소'(Caruso)를 부르며 놀라운 성량과 가창력을 선보였으며 고딩 파바로티라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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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김호중은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주관한 2009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네이버 지도

김천예술고등학교는 경상북도 지정 예·체능고등학교 3개교 중의 하나로서 포항예고와 함께 일반고등학교 중 예술계고등학교이며 경북 김천시 교동에 위치하고 있다.


2022년 전기고등학교로 분류되어 있는 김천예고의 원서접수는 10월 18일(월)부터  21일(목)까지이고 1단계 합격자 발표는 10월 27일(수), 최종합격자 발표는 11월 3일(금)이다.


1985년 12월 30일에 설립된 김천예고는 사립고등학교로 학생수는 315명(남 106명, 여 209명)이다. 주소는 경상북도 김천시 한일길 11-30.
대표전화 054-431-7004이다.

출처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