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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부정선거를 보고도 항의하지 못하는 한국인

레드바분 2020. 6. 4.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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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일부 지역에서 항의 시위가 약탈로 변질하면서 교민피해가 속출하고 있다'고 YTN이 보도했다.

아울러 '시카고에서 여성의류매장을 운영하는 한 한인 상인은 경찰이 보는 앞에서도 약탈이 이뤄졌다고 증언했다'고 전했다.

'피해 금액은 한국 돈으로 4억여 원에 달한다'고 전했다.

한편, 현장 증언을 들어보면
(김학동 / 미국 시카고 여성의류매장 운영)
"12시까지 일하고 있는데 폴리스가 와서 항의 군중들이 데모하고 있으니까 약탈할지도 모른다, 그러니까 문을 닫으라고 그러는 거예요. 일찍.

유리 깨고 게이트(문) 있는 것도 다 올리고 약탈하기 시작하는데, 내 가게 근처에 시카고 폴리스 헤드쿼터(본부)가 있어요.

알람 소리 때문에 폴리스 차가 4대가 와서 폴리스가 일고여덟 명이 서서 못 털게 하고 하는데, 일부는 폴리스들하고 대들고 싸우고 욕하고 일부는 계속 가게를 다 털고 있는데, 폴리스들도 인원이 안 되니까 가게 터는 애들은 쫓아갈 수도 없고….


그때 경찰 인원은 한 일고여덟 명? 약탈 인원은 (쇼핑)몰 주위에 돌아가며 몇백 명 넘었죠. 통제가 안 되죠. 피해 규모가 35만 불에서 40만 불사이니까 한국 돈으로 약 4억 원 정도 되네요.


솔직하게 리오픈(재개장)하고 싶은 마음이 없다고 그렇게 얘길 했어요. 정나미가 떨어져서, 불안한 것도 있지만 아주 정떨어지더라고요. 너무 정나미가 떨어져서…."(출처 YTN)

비록 한인피해 상점을 예로 들긴 했으나 시위대의 분노를 보여주는 현장이다.

시위의 촉발은 한 사람의 죽음 때문에 일어났다.

우리는 민주주의와 국민 전체의 주권 상실이 달린 문제를 두고도 분노하지 않는다.

우리에게도 분노를 유발케할 거룩한 죽음이 있었다.


87세 '강베드로'씨의 순교였다. (천주교인이 아니어서 잘모르지만) 천주교 측에서는 230년만의 순교라고 한다.

전직 경찰관이 위기에 빠진 나라가 염려되어 '구국의 단식'을 하다가 순교해도 아무런 반응이 없는 나라...

아무런 목적도 없는 국민들을 일깨우기 위해... 아! 얼마나 힘들고 고통스러웠을까?

'의로우면서도 비통한 소식'을 전하지도 않는 언론들은 더 이상 올바른 여론형성 리더가 아니고 권력의 눈치를 보는 비겁한 집단이 되고 말았다.

홍콩의 경우와 미국의 경우를 보면 인간의 자유와 권리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모두가 하나가 된다.

올바른 가치를 지키고자 하는 그들의 숭고한 정신이 부러울 뿐이다

아! 우리는 나라의 주인인 국민이 되어 주권을 지키지 못하고 정녕 이렇게 나락으로 떨어지고 말 것인가?

마지막 희망은 서울 강남역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블랙 시위'에 힘을 보태는 일이다. 엄청나게 긴 띠를 형성해 이어지는 항의 행렬을 언론은 보도하지 않는다.

보수 국민들은 때를 기다리고 있다. 서울대와 고려대, 육사가 일어났고 이제 전국의 학생들까지 일어나면 그땐 우리 모두가 맹렬하게 힘을 합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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