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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연 요청] 충남 태안 방치 보트, 중국인 6명 밀입국 추정...32사·경찰 합동 수색 중

레드바분 2020. 5. 26.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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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의 해변에서 누군가 밀입국한 것으로 추정되는 소형 보트가 발견됐다.

해당 군부대 육군 32사단과 해양경찰은 사라진 이들의 뒤를 쫓고 있으며, 23일 해변에 버려진 소형 보트를 이상하게 여기던 마을 주민이 해경에 신고했다.


이 주민은 "보트가 20일부터 해변에 방치돼 있어 이상하다고 느껴 신고했다"고 말했다.

방치된 보트 내에서는 중국산 물품과 옷가지, 먹다 남은 음료수와 빵 등이 발견된 점으로 미루어 중국인의 밀입국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다른점도 배제할 수 없다.

32사와 태안해경은 주변에 설치된 폐쇄회로TV(CCTV)를 통해 해당 보트에서 6명이 내려 해변을 가로질러 빠져나가는 것을 확인했다 한다. 


방치 보트는 선체 일련번호가 없고 보트 동력으로 사용 중인 일본산 엔진이 국내에 유통된 것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관계자는 "가격이 다소 비싼 보트와 중국산 물품이 다수 발견된 것을 고려해 중국인들이 밀입국한 것에 무게 중심을 두고 32사단과 합동 수색을 하고 있다"며 "자세한 내용은 조사 중이라 말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한편 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기자가 운영하는 가로세로 연구소에서는 보트의 엔진이 일제 야마하 제품이라며 해당 보트의 가격에 대해 아시는 분들은 댓글 혹은 제보 메일 부탁드린다고 했다.
제보 : jebo2022@gmail.com

아울러 '겉보기에는 가격이 꽤 나가는 보트로 판단된다. 밀입국용으로 고급 보트를 사용한 것이 이례적이다. 상식적으로 단순 밀입국 용도로 사용되는 보트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중국에서 왜 이런 보트를 타고 몰래 넘어온 사람들이 있을까요?'하며 강한 의문을 제기했다.

출처: 가로세로연구소,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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