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병환일지#0803] 가족 24시간 간병 vs 전담 간병인 운용방안

8월 3일 어머니 경과


어머니께서는 상태가 많이 호전.


아직 의사 처방 단계는 아니나 간호사 말로는 '조만간 일반 병실로 옮겨질 것 같은데 어떻게 할 거냐?'고 했음.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 (1) 가족들이 24시간 간병하는 방법과 (2) 전담 간병인을 사용하는 방안이 있음.


전담 간병인을 사용하는 방안으로 해달라고 했더니 그럼 예약을 해 놓겠다고 했음.


그런데 예약 상황이 좋지 않을 경우 일반 병실로 옮기게 될 경우에는 2~3일 내지 5~6일 정도는 가족들이 간병을 해야 함.


간병시 번갈아 가면서 간병할 수가 없고 한 명만 전담지정하여 가능.

따라서 그 일정을 잘 잡고 전담 할 수 있는 형제들로 구성되어야 하니 각자의 하계 휴가 기간을 잘 따져 해 주기 바람.


외부지역 형제들 중에서 자원해 주기 바람.
○○ 팀은 지금까지 면회 및 돌봄을 했고 앞으로도 상황에 따라 긴급 투입 및 조치를 계속하여야 됨.


이마, 광대뼈, 턱, 목, 쇄골 등 냉기 많이 사라짐.


소변 양은 다시 어제의 두 배 되었고 상태가 많이 깨끗함.

다리부분은 양말로 ○○ 누나가 잘 싸주었음.


양쪽 골반에서 무릎으로 이어지는 다리 부분이 다리가 많이 벌어지게 되므로 밑에 받침대 쿠션이 필요해 다이소에 다녀왔음.

팔이 얼어있으므로 면회종료시 나올때는 발, 팔 등이 노출되지 않도록 담요로 덮어 주고 나오는 것이 중요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