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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떳떳한가? 박원순 10억 장례, 반대 청원 50만명 육박... 가족장으로 지내는게 '고인을 위한 것'

레드바분 2020. 7. 12.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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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박원순 장례를 '서울특별시 장(葬)'으로 치르는 것에 반대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50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박원순씨 장례를 5일장, 서울특별시장(葬)으로 하는 것 반대합니다'라는 청원은 12일 오전 4시 20분 기준으로 48만 3천여명의 동의를 얻었다.

청와대는 다음달 9일부터 한 달 이내에 공식 답변을 내놓게 되는데 웃기지 않은가? 긴급사안은 신속히 처리해야 하는것 아닌가? 그 답변이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던 간에...

청원인은 "성추행 의혹을 받는 유력 정치인의 화려한 5일장을 국민이 지켜봐야 하는가. 조용히 가족장으로 치르는 게 맞다"고 썼다.

한편, 11일 가세연 (가로세로연구소)은 박 시장의 장례를 서울특별시장 형식으로 치르지 못하게 해 달라며 서정협 서울시 행정1부시장을 상대로 '서울특별시장 집행금지 가처분'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강 변호사는 "'정부의전편람'에 따르면 서울시장은 재직 중 사망하면 정부장(葬)의 대상이 될 수 있다"며 "정부장을 추진하려면 행정안전부, 청와대 비서실과 협의한 뒤 소속기관장이 제청해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 부시장은 절차를 지키지 않고 박 시장의 장례를 사상 처음으로 5일간의 서울특별시장으로 정해 장례를 진행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이번 장례에는 10억원 넘는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며 "공금이 사용되는 서울특별시장은 주민감사 청구와 주민소송의 대상이 되는 만큼 집행금지 가처분도 인정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박 시장은 업무 중 순직한 것이 아니다"라며 "서 부시장이 혈세를 낭비하고 있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국고손실죄로 고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장례위원회 관계자는 "관련 규정 검토를 거쳐 적법하게 이뤄진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연합뉴스/청와대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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