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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어디갔나 ? 비서 성추행사건 뒤 유언(?)같은 말 남기고 실종..성북동 인근에서 수색 중

레드바분 2020. 7. 9.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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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9일 가족들로구터 접수되어 경찰이 현재 박 시장의 소재를 추적하고 있다.

사건을 맡은 경찰은 박시장의 딸이 오후 5시경 112에 전화를 걸어 ‘4~5시간 전에 아버지가 유언 같은 말을 남기고 집을 나갔는데 전화기가 꺼져 있다’고 신고 하였다고 한다.

경찰은 경력 2개 중대와 드론, 경찰견 등을 투입해 박 시장의 소재를 집중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박 시장이 이날 몸이 좋지 않아 출근하지 않았으며 현재 상황을 확인중"이라고만 설명했다.

앞서 오전에 서울시는 박 시장이 ‘부득이한 사정’으로 이날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고 오전 10시 40분쯤 공지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박 시장은 원래 이날 오후 4시40분에 시장실에서 김사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과 만나 서울-지역 간 상생을 화두로 지역균형발전을 논의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박원순 시장의 휴대전화 전원은 오후 6시 꺼져 있는 상태로 밝혀져 현재 박시장의 정확한 위치는 모른다.

이런 가운데 어젯밤 박 시장에 대한 고소장이 경찰에 접수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윤곽이 잡히고 있는 듯 하다. 박원순 서울시장의 실종 소식이 알려지기 하루 전에 사건이 발단 된것이다.

고소인은 박원순 시장의 비서로 활동하고 있는 ㅇ씨이며 박원순 시장으로부터 지속적인 성추행을 당했다는 내용이다.

2017년부터 3년간 박 시장 비서로 일하던 ㅇ씨는 자신의 변호사와 함께 서울지방경찰청을 찾았고, 오늘 새벽까지 고소인 조사가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ㅇ씨는 비서 일을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 성추행이 이어져 왔다고 진술한 걸로 밝혀졌다.

아울러 신체 접촉 외에 휴대전화 메신저를 통해 개인적인 사진을 여러 차례 보내왔다고도 ㅇ씨는 진술한 걸로 알려졌다.

ㅇ씨는 박 시장과 나눈 메신저 대화 내용을 증거로 제출한 걸로 알려졌다.


출처 국민일보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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